지역소식 | 2013-05-13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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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공예도시 청주, 시민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 시내 일원 공예·디자인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 공모 -
“녹색 공예도시 청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생활공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예·디자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는 시민참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합청주시민과 작가들이 협업하는 공동창작프로그램인 ‘공감하는 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가 작가 중심, 조형물 중심의 설치미술 프로젝트였다면,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공감하는 미술’은 통합청주시민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실용성을 지니며 기능적·예술적 가치를 지닌 녹색 공예도시 청주를 만드는 공예·디자인 프로젝트이다.
‘공감하는 미술 프로젝트’는 비엔날레 행사장, 안덕벌 및 통합청주시 일원의 공원, 버스정류장, 공공화장실, 하천 등의 공공장소를 삶의 질과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 환경연출, 생활공예 등 미술 및 공예작품으로 제작·설치하고 이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오는 22일까지 제안받기로 했다.
청주·청원지역 학생이나 일반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함께 직접 제작·설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 2명 각각 1백만원, 은상 2명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출서류는 신청서(www.okcj.org)와 아이디어를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및 도면으로, 5월 22일까지 이메일(mysimi2030@hanmail.net) 또는 우편․방문(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내덕2동 201-1)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6월부터 시민과 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제작·연출하게 되며 비엔날레 개막일인 9월 11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민참여프로젝트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새로운 경험 및 가치를 주는 생활 속 비엔날레를 추구하기 위해 전개된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펼쳐진다.
▶ 문의) 070-7204-1912 / 010-9845-3808 시민참여프로젝트담당 김성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