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부터 오는 19일까지 충청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는은 장마전선이 남해안에서 점차 북상함에 따라 17일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내리기 시작하는 장맛비는 대전?충남지방의 경우 18일 오후 그치겠으며. 충북지역은 1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충남지역은 10~40㎜, 충북지역은 4~15㎜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가뭄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비와 함께 강한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관리에 유의하고”며 “또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산간과 계곡 주변 주민과 피서객들은 안전에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