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아이도 잘해요”라는 환경사랑 기초질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1월 31일까지 참여 대상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도 시민운동 애니메이션 상영과 환경 기초질서 퀴즈풀기, 재활용품에 대해 알아보고 분리배출 체험해보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도 단원이 해당 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교육이다.

작년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약 두 달간 66개 어린이집, 3,8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높았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등 호응도가 좋았다.

올해는 교육기회를 대폭 확대해 4명의 아이도 단원이 월·수·금(10시~15시) 3일간 총 48회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109개 어린이집에서 신청서를 보내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이달 31일까지 시청 자원정책과로 신청서(팩스(043-201-4699)를 제출하고, 궁금한 내용은 전화(043-201-466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헌 청주시 자원정책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환경에 대한 기초질서가 잘 정립된 청주시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아름답고 쾌적한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자원정책과 자원정책팀 조용미(☎201-4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