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성소재, 봉방동무학시장상인회, 살미면 복지위원회 등 동참 -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위치한 ㈜희성소재(대표 박사옥)는 18일 대소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500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희성소재는 2011년 첨단산업단지 내 충주공장을 준공해 운영 중이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자’는 사훈을 실천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시 봉방동 무학시장상인회(회장 김병호)에서도 봉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탁품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노인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 사랑의 징검다리(회장 소성현) 회원 10명은 18일 봉방동 불우가정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징검다리(소성현회장) 회원 10명은 생업에 종사하여 바쁜 와중에도 직접 저소득가정 3가구를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말로 사랑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살미면 복지위원회(위원장 이종문)도 살미면사무소에서 저소득 가구에게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절기에 저소득 가구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해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