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제3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11월 25일(수) M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4-H회원과 4-H지도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차선세 농업기술원장, 이홍기 한국4-H본부장, 성기남 충북4-H본부장 등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과 우수학교4-H회 부문, 유공자 부문으로 나뉘어 총 18점 시상했다.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에는 △김상암 회원(충주시)이, 지혜상은 △최성균 회원(보은군), 헌신상은 △오태영 회원(청주시), 봉사상은 △박재원 회원(영동군), 근면상은 △이대겸 회원(옥천군)이 받았으며, 본상은 △박범식 회원(음성군), △정기휘 회원(단양군), △원장연 회원(제천시)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학교4-H 부문은 대상에 △단양중학교(단양군)가 수상했고, 본상은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미호중학교(청주시), △학산중학교(영동군), △신니중학교(충주시)가 수상했다.
또한 유공자 부문에서는 △증평군 4-H본부 박장선 회장, △음성군 4-H본부 윤달헌 회장, △음성군 4-H연합회 최순호 감사, △옥천군 4-H연합회 이연규 회장, △영동고등학교 황인문 교사와 △청주솔밭중학교 김정삼 교사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덕․노․체의 4-H 이념과‘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으로 재무장하여 창조농업을 선도해 주고, 유기농과 친환경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큰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