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윤건영 충북교총회장, 한관희 충북교총 부회장, 오병천 청주교총회장, 신범우 괴산증평교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총은 전국 초・중・고・대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동을 유도하는 등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며, 조직위는 교원과 학생들의 엑스포 관람 및 체험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고 미래를 배려하는 유기농 엑스포가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유기농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한국교총이 협조해 주셔서 큰 힘을 또 얻었다”며 “학생들이 유기농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안전한 엑스포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조직위는 학생 관람객 유치를 위해 충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 학교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를 일일이 방문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