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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저가항공사 설립 필요
작성자 olym 등록일 2014-12-12 09:50:27 조회수 2,397



청주공항 항공정비(MRO) 유치 경쟁력 제고
정부, 국적 저가항공사 육성책 마련 추진
점유율·수익성도 대형항공 추월 경제적 타당성
고용창출·생산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높아
충청권 항공산업 육성 공조 강화도 기대

충북도와 청주시가 미래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 계획인 항공정비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충청권 경제계와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저가항공사 설립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저가항공사의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에서도 대형항공을 추월하는 등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는 데다, 정부 차원에서도 저가항공 육성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충청권 저가항공 설립 검토를 공론화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국내에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5개 저가항공사가 운영중이며, 이들의 국내선 시장 점유율이 올들어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의 시장 점유율을 추월한 것이다.

이들 저가항공사 대부분 자치단체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등 저가항공 운영에 적극 참여중이다.

제주도는 애경그룹과 함께 2005년 각각 자본금 50억원과 100억원을 투입해 제주항공을 설립했으며, 2012년말 기준 매출액 3412억원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53억원의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제주항공의 자본금은 1100억원에 이른다.

부산시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운영하는 에어부산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군산시도 이스타항공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편승, 울산시와 강원도, 전남도, 포항시 등도 저가항공사 설립 참여를 전향적으로 검토중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서도 항공산업을 미래성장 중심동력으로 설정, 항공정비(MRO)산업 육성과 함께 저가항공 육성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어서 저가항공사 설립 타당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을 적극 지원, 기존 노선인 중국·일본·동남아는 물론 남미·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국과 전략적 항공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취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저가항공의 항공유 구매단가 절감을 위한 공동 구매 추진, 저가항공 공용 여객처리 전사시스템 운영 등 서비스 지원은 물론 저가항공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저가항공사 설립을 통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확대,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충북에서도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저가항공 설립이 추진되기도 했었다.

공항활성화대책위는 아시아지역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그룹의 자회사의 청주공항 유치를 추진했으나,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설립 비용 등 충북지역 독자적인 저가항공 설립이 어려울 경우, 대전시·세종시·충남도내 경제계와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충청권 저가항공 설립을 추진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관련법상 저가항공사의 국내투자자 지분율인 75% 중 지자체들은 산하 공기업을 통해 10%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특히 충북의 독자적인 저가항공 설립보다는 충청권 경제계와 지자체들의 공동 참여를 통해 청주공항 육성을 위한 공조 강화는 물론 청주공항 항공정비산업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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