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이 확보한 지역 내 주요사업 예산은 △중부내륙선철도 8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71억원 △동서고속도로(충주~제천) 272억원 △노은~북충주IC간 국지도 확포장 13억5000만원 등이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메가폴리스 관련 예산의 경우 309억5400만원을 확보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의 경우 내년 목표액 800억원이 전액 반영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정부안에 없던 3공구 실시설계비 10억원을 신규로 반영, 모두 7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노은~북충주IC 국지도 확장사업에는 당초 반영액 3억5000만원에서 6억5000만원을 추가해 10억원으로 대폭 증액시켰다.
올해 10월 완공 후 내년 운영을 앞두고 있는 보건복지부 자활연수원 운영비로 5억3500만원이 증액된 22억2200만원을 비롯해 2단계 연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보건복지부 국가시험원 출제센터 건립비 6억4000만원도 차질 없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정부안에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을 신규로 반영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공구(주덕~가금) 실시설계비 10억원을 신규로 확보해 핵심 도시간 고속화도로가 없는 충북도에 조기 사업추진의 길을 열어줬다.
또한 이 의원이 시장 재임 시절 UN 유네스코로부터 유치했으나 정부 차원의 설립근거 및 운영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던 국제무예센터 운영사업비 3억5000만원도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사업이 출범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 중부권에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중부권 미래융합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비 1억원을 확보, 이 의원의 7·30 보궐선거 당시 의료공약사업이었던 중부권 미래융합의료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2017 전국체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40억원과 국제 수변레포츠 단지조성 7억6000만원,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5억원, 석문동천 고향의 강 정비 21억원, 충주댐 내륙권 공업용수 공급 3억원 등도 예산이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