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천시지부(지부장 이훈재)와 제천지역농협이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설치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2014년 최고의 중개 실적을 거뒀다.
농협제천시지부에 따르면 올해 제천지역에 유상일자리 670명, 자원봉사 442명, 보호관찰소와 연계한 사회봉사인력 300여명 등 모두 1412명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인들이 부담했던 일자리 참여자에게 1인당 1000만원 한도의 농작업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농가 부담을 경감시켜 줘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이훈재 NH농협제천시지부장은 “도시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중개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 일손부족을 상당부문 해소할 수 있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