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보수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충주 달천 과선교 보수공사가 조만간 착공된다.
새누리당 이종배(사진·충북 충주) 국회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충주시 달천 과선교 보수사업비 1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달천 과선교는 충주시로 진입하는 관문 교량으로 1991년 준공된 뒤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가 시급한 C등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는 전체 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확보하지 못해 그동안 보수공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의원은 “과선교 보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조속히 보수공사에 들어가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