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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충북예술제 개막
작성자 olym 등록일 2014-09-29 08:14:13 조회수 1,594

56회 충북예술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북예총(회장 조철호)이 주최하는 이번 충북예술제는 27일 오후 2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작됐다.

지난해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거리 퍼레이드는 올해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다 확장되고 웅장한 모습으로 진행됐다. 청주 석교초에서 출발한 행렬은 석교 육거리, 상당공원, 청주대교를 거쳐 무심천 체육공원에 이르는 2.8km를 도보로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청주 무심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차갑종 충북예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호준 충북연예협회장의 트럼펫 연주 후 김효동 수필가가 개막을 선언했고, 이화선 시낭송가가 충북예술인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 노영민·변재일·오제세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충북도민들이 참석했다.

하철경 회장은 “56회 충북예술제에 130만 한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축하를 전한다”며 “도민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예술제를 만들기 위해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준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시종 도지사는 “백범 김구 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씀하셨다”며 “56회의 예술제를 거치는 동안 문화예술인 뿐 아니라 160만 도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이 원로 예술인과 충북예총 임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예근 사진작가, 유성종 수필가, 채완병 테너, 반호영 건축가, 박영수 수필가, 박영대 화백, 오고의 사진작가, 김지택 조각가, 문상욱 사진작가, 안수길·박희팔 소설가, 김진수·김길자·반숙자·박영자 수필가 등 원로예술인들이 도민들에게 소개됐다.

조철호 회장은 “예술인의 사명은 이 시대를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예술인이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성숙한 문명의 나라이다. 이 지역 예술인은 이 지역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조소프라노 백민아씨의 ‘하바네라’, 테너 신지석씨의 ‘나를 태워라’ 공연이 선보였다. 두 사람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사한 ‘9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들려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키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함께 ‘충북도민의 노래’를 부르며 성대한 개막식을 마쳤다. 개막식 후에는 축하 이벤트로 도민의 소망을 담은 풍등과 풍선 띄우기, 예술인과 도민의 축배 나누기 등이 이어졌다.

충북예총(회장 조철호)이 주최하는 이번 56회 충북예술제는 ‘나라의 중심-충북, 문화의 중심-예술’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등 청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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